PER·PBR·EPS 뜻과 계산법|낮으면 저평가 주식일까
주식의 현재 가격이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에 비해 높은지 낮은지 판단할 때 자주 사용하는 지표가 EPS·PER·PBR입니다. EPS는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 PER은 그 이익에 비해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 PBR은 장부상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PER과 PB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 주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적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거나 앞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낮은 PER을 보일 수 있고, 자산의 실제 가치와 수익성이 낮은 기업은 PBR이 1배 미만이어도 주가가 계속 부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PER·PBR·EPS의 뜻과 계산법부터 적자기업의 PER, PBR 1배 이하의 의미, 증권사마다 수치가 다른 이유와 실제 종목 비교 순서까지 초보자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 EPS: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
- PER: 현재 주가가 주당 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보여주는 지표
- PBR: 현재 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보여주는 지표
- 낮은 PER과 PBR만으로 저평가 여부를 확정할 수 없음
- 같은 업종, 기업의 과거 수치, 이익의 지속성, ROE와 현금흐름을 함께 비교해야 함
| 지표 | 계산식 | 확인하는 내용 |
|---|---|---|
| EPS | 보통주 귀속 당기순이익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 수 | 1주당 이익 |
| PER | 주가 ÷ EPS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 BPS | 기준 자기자본 ÷ 기준 주식 수 | 1주당 장부상 순자산 |
| PBR | 주가 ÷ BPS |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 |
목차
주식 계좌 개설부터 매수·차트·기업 분석까지 전체 공부 순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PER·PBR·EPS 차이부터 이해하기
세 지표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비교하는 대상이 다릅니다. EPS는 기업이 낸 이익을 주식 1주 기준으로 바꾼 지표이고, PER은 현재 주가가 그 EPS의 몇 배인지 계산합니다. PBR은 기업의 이익이 아니라 장부상 순자산과 주가를 비교합니다.
EPS: 기업이 1주당 얼마를 벌었는가
PER: 1주당 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는 몇 배인가
PBR: 1주당 장부상 순자산에 비해 현재 주가는 몇 배인가
주가가 낮은 종목이 반드시 저평가된 것은 아닙니다. 기업마다 이익과 자산, 주식 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당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시가총액을 확인하고, 이후 EPS·PER·PBR과 기업 실적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PER과 PBR을 비교하기 전에 주가와 시가총액이 서로 다른 개념인 이유를 확인해보세요.
EPS 뜻과 계산법
EPS(Earnings Per Share)는 주당순이익을 뜻합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보통주 1주에 대응하는 이익이 얼마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PS = 보통주 귀속 당기순이익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 수
실제 회계상 계산에서는 우선주 배당 등 필요한 조정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EPS 계산 사례
가상기업 A의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이 1,000억 원이고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 수가 1억 주라고 가정하겠습니다.
| 항목 | 수치 |
|---|---|
| 보통주 귀속 순이익 | 1,000억 원 |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 수 | 1억 주 |
| EPS | 1,000원 |
단순 계산에서는 1,000억 원을 1억 주로 나누어 EPS 1,000원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에 주식 1주당 1,000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는 의미입니다.
발행주식 수가 아니라 가중평균주식 수를 사용하는 이유
기업의 주식 수는 회계기간 중 유상증자, 전환청구권 행사, 자기주식 취득이나 처분 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말 주식 수만 사용하면 해당 주식이 실제로 유통된 기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어 주당이익 계산에는 일반적으로 기간을 고려한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 수가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연도 중간에 신주가 발행됐다면 새 주식이 연초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전체 수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실제 유통 기간을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당기순이익을 현재 발행주식 총수로 나눈 값과 공시된 기본주당이익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 EPS와 희석 EPS
재무제표에서는 기본주당이익과 희석주당이익이 함께 표시될 수 있습니다. 기본 EPS는 현재 유통되는 보통주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희석 EPS는 전환사채·신주인수권·주식매수선택권처럼 앞으로 보통주 수를 늘릴 수 있는 잠재적 권리가 행사됐다고 가정했을 때의 영향을 반영합니다.
희석 EPS가 기본 EPS보다 낮다면 잠재적 신주 발행으로 1주당 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실제 전환 여부와 조건은 공시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PER 뜻과 계산법
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현재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PER = 현재 주가 ÷ EPS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누는 방식으로도 같은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 계산 사례
가상기업 A의 현재 주가가 15,000원이고 EPS가 1,000원이라면 PER은 15배입니다.
15,000원 ÷ 1,000원 = PER 15배
현재 주가가 연간 주당순이익의 15배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PER 15배를 기업이 현재와 같은 이익을 정확히 15년간 벌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의미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의 이익과 주가, 주식 수, 배당정책은 계속 변하며 발생한 이익이 전부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PER이 낮으면 무조건 저평가일까
다른 조건이 같다면 PER이 낮은 기업은 현재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앞으로의 실적 감소나 재무위험을 미리 반영해 낮은 가격을 부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민감주는 업황이 좋을 때 순이익이 급증해 PER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후 업황이 하락하면 이익이 감소하고 PER이 다시 높아지거나 적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숫자가 낮다는 사실보다 그 이익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PER 해석 전 확인할 사항
- 순이익에 자산 매각 같은 일회성 이익이 포함됐는가
- 현재 실적이 업황의 고점에서 나온 것인가
- 매출과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는가
-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이익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 신주 발행으로 주당이익이 희석될 가능성이 있는가
- 같은 업종의 경쟁기업보다 왜 낮은 평가를 받는가
적자기업의 PER을 해석하는 방법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면 EPS가 음수가 됩니다. 음수 EPS로 계산한 PER은 일반적인 가치평가 배수로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정보 제공처에 따라 적자기업의 PER은 음수, 하이픈, N/A 또는 산출불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KIND의 업종별 투자지표 화면도 정보 왜곡을 줄이기 위해 PER·PBR·ROE 등이 음수인 경우 산출불가로 표시한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PER이 표시되지 않는 종목은 단순히 데이터가 누락됐다고 판단하지 말고 최근 순이익이 적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적자기업은 PER 비교보다 매출 증가율, 영업손익 개선 추세, 현금 소진 속도, 부채,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과 흑자 전환 조건을 살펴보는 편이 적합합니다. 예상 PER이 제공되더라도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전망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적 PER과 예상 PER 차이
| 구분 | 계산 기준 | 주의할 점 |
|---|---|---|
| 실적 PER | 최근 사업연도 또는 직전 4개 분기의 공시 실적 | 이미 발생한 실적이 앞으로 지속된다는 보장이 없음 |
| 예상 PER | 향후 예상 순이익 또는 예상 EPS | 실적 전망이 바뀌면 수치도 크게 달라질 수 있음 |
같은 종목이라도 최근 사업연도 실적, 직전 4개 분기 실적 또는 다음 연도 예상 실적 중 무엇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PER이 달라집니다. 숫자를 비교하기 전에 기준 시점과 실적 종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BPS·PBR 뜻과 계산법
BPS(Book-value Per Share)는 주당순자산가치,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을 뜻합니다. PBR을 계산하려면 먼저 주식 1주에 대응하는 장부상 순자산인 BPS를 구해야 합니다.
BPS = 기준 자기자본 ÷ 기준 주식 수
PBR = 현재 주가 ÷ BPS
실제 공시자료로 계산할 때는 연결·별도재무제표 구분,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자기주식과 우선주 처리 등 해당 정보 제공처의 산출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PBR 계산 사례
가상기업 B의 계산 기준에 해당하는 자기자본이 5,000억 원이고 기준 주식 수가 1억 주라면 BPS는 5,000원입니다. 현재 주가가 4,000원이라면 PBR은 0.8배가 됩니다.
| 항목 | 수치 |
|---|---|
| 기준 자기자본 | 5,000억 원 |
| 기준 주식 수 | 1억 주 |
| BPS | 5,000원 |
| 현재 주가 | 4,000원 |
| PBR | 0.8배 |
PBR 1배 이하의 정확한 의미
PBR 0.8배는 현재 주가가 회계장부상 주당 순자산의 0.8배 수준으로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이를 회사를 지금 청산하면 투자자가 반드시 BPS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장부에 기록된 자산이 실제 매각 과정에서 같은 금액으로 회수된다는 보장이 없고, 청산에는 부채 상환과 각종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업권이나 일부 무형자산은 회수 가치가 크게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지배구조, 낮은 수익성이나 계속되는 손실 때문에 시장이 순자산보다 낮은 가격을 부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PBR 1배 미만 확인 항목
- 자산 가운데 현금성자산과 유형자산의 비중
- 영업권·무형자산 등 가치 변동 가능성이 큰 자산
- 부채와 우발채무, 담보 제공 여부
- 최근 자산 손상차손 발생 여부
- ROE가 자본비용을 보상할 만큼 유지되는지
- 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지
-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있는지
PER·PBR이 낮아도 위험할 수 있는 경우
낮은 평가배수는 저평가 기회일 수도 있지만 기업이 낮게 평가받는 이유가 수치에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저PER·저PBR만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 상황 | 수치가 낮아지는 이유 | 추가 확인 항목 |
|---|---|---|
| 일회성 이익 발생 | 자산 매각 등으로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증가 | 영업이익·주석·현금흐름 |
| 경기 고점 | 현재 이익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 | 제품가격·재고·수주·업황 |
| 낮은 자본수익성 | 자산은 많지만 충분한 이익을 내지 못함 | ROE·ROA·자산회전율 |
| 재무위험 증가 | 부채와 이자 부담을 시장이 할인해 반영 | 부채비율·이자보상배율·차입 만기 |
| 사업 경쟁력 약화 | 앞으로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을 반영 | 시장점유율·매출·영업이익률 |
| 주식 수 증가 가능성 | 유상증자·전환사채로 주당 가치 희석 우려 | DART·KIND 신주 관련 공시 |
특히 순이익이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경기민감주는 PER이 가장 낮게 보이는 시점이 업황의 고점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구개발비와 신규 투자가 많은 성장기업은 현재 PER이 높더라도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면 향후 평가배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무조건 더 좋다는 뜻은 아니며 사업과 실적의 방향을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하는 이유
은행, 보험, 제조업, 플랫폼과 바이오기업은 자산구조와 수익 창출 방식이 다릅니다. 업종 특성이 다른 기업의 PER과 PBR을 같은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산과 자기자본이 중요한 금융회사는 PBR과 ROE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무형자산과 성장 기대가 중요한 기업은 장부에 잡히는 순자산만으로 경쟁력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적자가 계속되는 초기 성장기업은 PER 자체가 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도 시장평가 지표인 PER·PBR뿐 아니라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장성, 현금흐름과 부채 등 여러 지표를 기업과 업종의 특성에 맞게 활용하도록 안내합니다.
적정한 비교 순서
- 같은 업종의 경쟁기업과 비교합니다.
- 해당 기업의 과거 3∼5년 범위와 비교합니다.
- 현재 순이익에 일회성 요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매출·영업이익·EPS 증가율을 확인합니다.
- PBR과 ROE를 함께 비교합니다.
- 부채와 영업현금흐름을 확인합니다.
- 유상증자·전환사채 등 주식 수 변동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KIND의 업종별 투자지표에서는 업종별 PER·PBR·ROE와 최근 사업연도 또는 직전 4개 분기 기준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전 4개 분기와 최근 5개 사업연도 투자지표에는 해당 분기 말 또는 사업연도 말 최종거래일 종가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업마다 결산기와 정기보고서 공시 시점이 다르므로 비교 전에 실적 기간과 주가 기준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PER·PBR로 실제 종목을 분석하는 순서
1. EPS와 순이익 방향 확인
최근 3∼5년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과 EPS가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순이익만 급증했다면 영업이익과 차이가 발생한 원인을 재무제표 주석에서 찾아야 합니다.
2. PER 기준과 비교 대상 통일
최근 4개 분기 실적을 사용한 PER인지, 직전 사업연도 또는 예상 실적을 사용한 PER인지 확인합니다. 비교기업도 같은 실적 기준과 비슷한 날짜의 주가를 사용해야 비교의 왜곡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BPS·PBR과 자산 내용 확인
PBR이 낮다면 자기자본의 구성과 자산의 질을 살펴봅니다. 현금, 매출채권, 재고자산, 유형자산, 영업권과 무형자산의 비중을 확인하고 손상 가능성이나 회수 위험이 있는지도 점검합니다.
4. ROE로 자본 효율성 확인
같은 PBR이라도 자기자본을 활용해 높은 이익을 꾸준히 내는 기업과 낮은 수익성에 머무는 기업은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PBR은 ROE와 함께 봐야 저평가 원인을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5. 현금흐름과 부채 확인
순이익이 발생해도 영업현금흐름이 계속 마이너스라면 매출채권 증가, 재고 누적 등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차입금과 이자비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 낮은 PER이나 PBR이 재무위험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6. 주식 수 변동 공시 확인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주식매수선택권은 앞으로 주식 수와 EPS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PER만 확인하지 말고 잠재적인 희석 가능성까지 살펴봐야 합니다.
초보자 종목 분석 체크리스트
- 최근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같은 방향으로 증가하는가
- EPS가 증가한 원인이 본업의 성장인가
- PER은 공시된 실적과 예상 실적 중 어느 기준인가
- 같은 업종 평균과 기업의 과거 PER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 PBR이 낮다면 ROE도 낮아지고 있지 않은가
-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을 뒷받침하는가
- 부채와 이자비용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가
- 유상증자나 전환사채로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은 기대만으로 판단하고 있지 않은가
PER·PBR·EPS 확인하는 곳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는 국내 상장종목의 주가, 시가총액, 상장주식 수와 투자지표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일과 단위를 확인한 뒤 종목을 비교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KIND
KIND의 기업 밸류업 투자지표 화면에서는 종목과 업종별 PER·PBR·ROE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지표는 정기보고서의 재무실적을 반영하며, 최근 사업연도와 직전 4개 분기 등 표시 구간에 따라 실적 기간과 주가 기준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면과 데이터 서비스의 산출 기준 및 업데이트 시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DART
DART에서는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의 연결재무제표와 주석을 통해 기본주당이익, 희석주당이익, 자기자본, 당기순이익과 주식 수 변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이나 주식기준보상처럼 잠재적 보통주가 있는 기업은 기본주당이익과 희석주당이익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보통주를 기준으로 한 기본 EPS와 잠재적인 희석 효과까지 반영한 희석 EPS를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 DART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회사명을 검색합니다.
- 최근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를 엽니다.
- 연결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확인합니다.
- 재무제표 주석의 주당이익 항목에서 기본주당이익과 희석주당이익을 확인합니다.
- 유상증자·전환사채·전환청구권 행사 등 주식 수 변동 공시도 함께 검색합니다.
증권사마다 PER이 다른 이유
주가 기준 시점, 별도·연결재무제표 사용 여부, 최근 사업연도·직전 4개 분기·예상 실적 구분, 주식 수 반영 시점과 데이터 업데이트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치만 비교하지 말고 해당 서비스의 산출 기준과 기준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PER·PBR·EPS 자주 묻는 질문
Q1. PER은 낮을수록 좋은가요?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이익 대비 주가가 낮다는 의미가 있지만, 낮은 PER이 좋은 주식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익 감소 전망, 업황 고점, 재무위험이나 사업 경쟁력 약화가 주가에 반영됐을 수 있습니다.
Q2. PER 10배는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현재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10배 수준으로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기업의 이익과 주가가 변하므로 투자금을 정확히 10년 만에 회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Q3. 적자기업은 PER을 어떻게 보나요?
EPS가 음수이면 일반적인 PER 비교가 어렵습니다. 정보 제공처에서는 N/A, 하이픈, 음수 또는 산출불가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적자기업은 매출 성장, 영업손익 개선, 현금 소진과 흑자 전환 가능성을 중심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Q4. PBR 1배 이하면 저평가인가요?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은 시장가격으로 거래된다는 의미이지만 저평가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산의 실제 회수 가치, 부채, 수익성, ROE, 현금흐름과 지배구조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5. EPS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주식인가요?
EPS의 절대금액은 기업별 주식 수와 주가가 달라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EPS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 증가 원인이 본업의 성장인지, 현재 주가에 그 기대가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6. EPS와 주당 배당금은 같은가요?
다릅니다. EPS는 기업이 1주당 벌어들인 이익이고, 주당 배당금은 기업이 주주에게 실제로 배분하기로 결정한 금액입니다. 기업은 이익 일부를 배당하고 나머지를 투자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7. 증권사마다 PER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용한 주가의 기준일, 실적 기간, 연결·별도재무제표, 예상 실적, 주식 수 조정과 데이터 갱신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종목을 비교할 때는 산출 기준을 통일해야 합니다.
Q8. 예상 PER과 실적 PER은 무엇이 다른가요?
실적 PER은 최근 사업연도 또는 직전 4개 분기처럼 이미 공시된 실적을 기준으로 하고, 예상 PER은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 이익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상 PER은 실적 전망이 변경되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Q9. PER과 PBR 중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기업의 특성에 맞춰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은 PER과 이익 성장률을, 자산과 자기자본이 중요한 기업은 PBR과 ROE를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현금흐름과 부채, 사업 경쟁력도 확인해야 합니다.
낮은 숫자보다 낮은 이유를 확인하세요
EPS는 기업의 주당 이익, PER은 이익 대비 주가, PBR은 장부상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세 지표를 이해하면 단순히 주가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 주식이라고 판단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PER과 PBR은 분석의 결론이 아니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출발점입니다. 낮은 평가를 받는 원인이 일시적인 시장 오해인지, 이익 감소와 낮은 자본 효율성 같은 구조적인 문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실제 종목을 비교할 때는 EPS 증가 추세를 먼저 확인하고 같은 업종의 PER과 비교한 뒤, PBR·ROE·부채·현금흐름과 주식 수 변동 공시를 차례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이용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ROE를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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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PER·PBR·EPS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금융교육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기업 실적과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공식 자료 확인
- 한국거래소 투자지표 산출 상세안내
- KIND 업종별 투자지표
- 한국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 한국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해설서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 한국거래소 KIND 공시
- 금융감독원 DART 전자공시시스템
정보 기준일: 2026년 7월 30일. 투자지표는 주가, 정기보고서 공시와 주식 수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 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